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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종의 개산조인 두순(杜順: 557~640) 혹은 육조 혜능의 적손인 남악 회양(南嶽 懷讓: 677~744)의 것이라 전해지는 게송의 마지막 두 구절이다. 전체 게송은 다음과 같다.
懷州牛喫草 / 益州馬腹脹 / 天下覓醫人 / 灸猪左膊上
회주땅의 소가 풀을 뜯는데 / 익주땅의 말이 배가 터졌네 / 천하의 명의를 찾았더니 / 돼지 왼쪽 어깨에 뜸을 뜨네
시(時)·공(空)을 뛰어 넘은 무사도인의 경계를 표현한 것으로 혜능, 회양의 적손인 경허 성우 자신의 경계를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행서 대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