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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미술박물관 기획전시실 개관기념 특별전
‘안양암(安養庵)에 담긴 중생의 염원과 꿈’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이 세상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괴로움이며, 모든 법과 나까지도 부정되는 곳이다. 이러한 고통의 바다에서 살아가는 중생들은 이 생(生)에서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을 누리는 삶을 꿈꾸며, 다음 생에는 윤회(輪回)의 끈을 끊고, 부디 청정한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염원한다. 이를 위해 정토교에서는 아미타부처님의 원력(願力)을 믿고 염불(念佛)할 것을 강조한다.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안양암(安養庵) 역시 이러한 정토 신앙을 이념으로 하여 1889년에 창건되었다. 창건주 이성월(李性月) 대사는 당시 동료들과 함께 아미타 삼존상을 조성 봉안하고 무량회(無量會)를 결성하는 등 정토업(淨土業)을 수행하며 대중을 이끌었다. 이후 석감형 마애관음보살(서울시 유형문화재 122호)을 조성하고, 만일 동안 염불을 하는 만일회(萬日會)를 두 번에 걸쳐 여는 등 안양암을 정토도량으로서 정비해 나갔다. 그 결과 오늘날 안양암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명부전, 금륜전, 천오백불전, 영각, 염불당 등을 갖춘 대가람이 되었으며 불상과 불화를 비롯한, 19세기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조성된 많은 문화재들이 남아있다. 그리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15점의 불화와 불상이 서울시유형문화재로 지정받고, 1500여점의 유물이 서울시문화재자료가 되었다.
본 전시에서는 이 중 현지에 봉안된 불상 및 불화를 제외하고, 괘불(掛佛) 2점, 금고(金鼓), 목어(木魚) 등의 각종 법구(法具), 불연(佛輦), 번(幡) 등의 불교의식구, 안양암에서 직접 제작한 경판과 서적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
‘안양암에 담긴 중생의 염원과 꿈’ 전은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치닫는 삶 속에서 현세를 잘 마감하고, 죽음과 고통이 없는 영원한 세상을 꿈꾸는 중생들의 간절한 염원과 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전시유물
아미타괘불탱(서울시유형문화재 제189호), 지장시왕괘불탱(서울시문화재자료 제16호), 일월무늬자수번외 번(幡) 39점, 불연(佛輦), 일산(日傘) 등 19c말~20c초 불교의식구(佛敎儀式具), 금고(金鼓), 목어(木魚) 등의 법구류(法具類), 380여점의 경판 ․ 서적류, 그 밖에 호계첩, 승적명부 등 사적기류(事蹟記類)를 포함한 안양암 소장 유물 총 700여점이다.
◆ 관람요금
성인 : 5,000원
학생 : 3,000원(단, 학생은 초, 중․고생 )
단체 : 10인 이상 20% 할인
*관람권 1매로 본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두 곳 모두 관람 하실 수 있 습니다.
단체관람 예약시 학예사의 설명과 함께 작품감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전시기간
2005.1.19(수) ~ 2005.6.15(수)
◆ 관람시간
AM 10:00~PM 6:00
매주 월요일 휴관, 설날 연휴중 설날 당일 2월 9일만 휴관
◆교통안내
지하철 : 3호선 안국역 3번출구 도보 7분
3호선 안국역 2번출구 마을버스 1번 럭키세탁소 하차
5호선 종로3가역 6번출구 창덕궁 방향 도보 10분
시내버스 : 초록(지선) - 1012, 7025
파랑(간선) - 109, 151, 162, 171, 172, 272 창덕궁역 하차
(원서동길, 도보5분)
◆ 주차안내
승용차 총 8대 주차 가능
◆ 연락처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08-4 한국불교미술박물관
전화 02-766-6000
팩스 02-766-6003
홈페이지 : www.buddhistmus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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