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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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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00:00:00 , Regist :
2010-08-02 , Hit :
4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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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道峰夏景(도봉산의 여름) 황염수(1917-2008)
깜짝, 박물관 하면 캐캐묵은 골동품만 있는 줄 아셨죠.
평양 출신인 작가는 40여년을 오직 장미만 그렸다네요. 그리하여 별명이 "장미화가"였을 정도로 장미에 홀딱 반한 작가는 꽃에서 향기가 떠나지 못하게 그려야 제대로 그린 장미라고 말했답니다.
도봉산 추가령에서 백두대간을 이별하고 줄기차게 내달은 뒤 마지막의 정열을 불사른 듯한 산, 한북정맥의 맨 끝 낭떠러지 도봉산.
정면에서 마주본 듯 그리는 정직함. 그리고 산둘레를 파란색으로 선을 입혀 도드라지게 한 기법(그의 장미 그림이 다 그렇듯)등등 그만의 특유한 편안함과 아늑함.
어진이는 산을 좋아 한답니다.(知者樂水 仁者樂山 지자요수 인자요산:아는이는 물을, 어진이는 산을 좋아한다. 논어 옹야장) 푸근한 마음을 지닌 산처럼 남을 대하시기를... 너는?. 나는 빼고요...
 황염수 작가의 장미그림입니다.(본 박물관 소장품은 아닙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현근 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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