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서브메뉴
서브메뉴
서브메뉴
 
 
 
 
홈 > 열린마당 > 열린게시판
 
겨울편지12 (잘가시오 이천구씨)
글쓴이 :  관리자  
Lastupdate : 2009-12-31 00:00:00 , Regist : 2009-12-31 , Hit : 4316

옛날 책 장자에 나온 얘기.
남에 집에서 평생을 수레바퀴만 만들던 윤편.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그 기술을 물려 줄라꼬.. 광 속에 연장통을 꺼내 놓고 갖은 말로 바퀴 만드는 방법을 자식에게 설명..
"자-해봐라".
어라!..이게 뭐야. 자기가 쓰던 연장에, 알고 있는 기술에.. 당최 이건 아닌데..
똑같은 수레 바퀴가 나오지 않는 까닭은 무언가.
주역엔가에 "서불진언 언불진의"라 했던가. 글로써 말을, 말로써 뜻을 절대로 다 표현 할수 없다고..
애비의 말솜씨를 탓 함이 아니고 말로는 다 할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는 말씀.
불자님, 한해동안 하신 말씀중에 말대로 된 건 얼마나?.
그렇다면 나머지는 말인가요? 소린가요?.
장보러 가는 늙은 할배의 지팡이에 새겨진 새 그림만도 못한 말들을 하고 삽니다.
부디 용서있으시길..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오며..

굳바이 2009. 부주지 현근 올림



총 의뢰 : 546 (Total 546 Articles) ( 18 / 37 )
 
291저 성보박물관 취직에 대해 문의드립니다김동구10-01-033736
290  Re:저 성보박물관 취직에 대해 문의드립니다관리자10-01-044089
겨울편지12 (잘가시오 이천구씨)관리자09-12-314316
288겨울편지11 (인과응보)관리자09-12-313630
287또 한해가...(관장스님 새해인사)관리자09-12-313778
286겨울편지10 (귀후비개..) - 현근스님관리자09-12-184115
285겨울편지9 (묶어두고...) - 현근스님관리자09-12-184487
284가을편지8 (산수인생) - 현근스님관리자09-12-183631
283가을편지7(아--옛날이여) - 현근스님관리자09-12-183816
282가을편지6(서울은 너무 멀다) - 현근스님관리자09-12-183845
281가을편지5(드디어 비가...)- 현근스님관리자09-12-183911
280가을편지4(첫눈이.......) - 현근스님관리자09-12-183585
279가을편지3 - 현근스님관리자09-12-183651
278가을편지2 - 현근스님관리자09-12-183828
277가을편지1 - 현근스님관리자09-12-183710
[11][12][13][14][15][16][17][18][19][20]
이름 제목 내용
 
 
 
 
박물관 소개 | 찾아오시는 길 | 개인정보보호정책 | 사이트맵| 관리자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성보박물관. TEL. 055-382-1001 / FAX. 055-384-0030
Copyright (c) 2011 Tongdosa Museu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메이크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