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성보박물관 1층 역사실 전시유물 교체
외부자극에 민감한 유물을 보호하고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성보박물관 1층 역사실에 전시중이였던 관음전 탁의를〈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77호〉삼화상 진영으로 교체하여 전시하였습니다.
관람에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교체 전시유물 : 통도사삼화상진영通度寺三和尙眞影<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77호>

지공화상 나옹화상 무학화상
삼화상(三和尙)은 고려 후기의 사회적 모순과 불교계 내부의 갈등을 개혁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였던 고승들로, 지공, 나옹, 무학화상을 말한다. 조선시대 억불의 분위기 속에서도 조사신앙(祖師信仰)의 대상이 되어 여러 곳에 그 진영이 모셔졌으며, 조선전기에 조사신앙의 예배대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삼화상을 함께 봉안하는 경향이 유행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번에 교체 전시된 삼화상진영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7호로 1807년에 서봉인총(西奉印摠)의 증명 하에 양공(良工) 의윤(義允)이 조성하여 통도사(通度寺)의 삼성각(三聖閣)에 봉안되어 있었던 것이다. 3점 모두 조사신앙의 단적인 예가 될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의자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띠고 있어 그 예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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